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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승계 시 유의 사항 “금융 이력”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승계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 중 하나인 금융 이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편도 역시나 빠른 이해를 위해 할부 구매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차량을 할부로 구입하면 차량의 ” 내 것”이고 부채 ” 내 것”입니다. 다시 말해 차량의 소유자는 본인이며 할부 시 할부 실행금액만큼 본인의 부채로 금융 이력이 남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는 차량의 소유자가 계약회사가 된다고 몇 번을 강조해서 설명드렸고 그로 인해 내 소유의 차가 아니라 함부로 매각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었죠, 쉽게 표현해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는 “남의 것”입니다.


자동차리스

자동차리스 상품은 엄밀히 말해 금융상품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차량 자산은 리스회사의 자산이지만 금융상품의 개념이기에 리스 이용 시 금융 이력이 존재하게 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차량은 “남의 것” 부채는 “내 것”입니다.

차량의 소유자는 해당 계약회사이기에 리스차량은 내 자산과 무관하게 차량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차량 자산의 증가에 따른 세금 할인 효과가 발생하며 법인의 경우는 건전한 재무제표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금융상품이기에 부채는 “내 것”으로 잡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기렌터카

장기렌터카도 자동차리스와 마찬가지로 차량의 소유자는 계약회사입니다. 다시 말해 차량은 “내 것”이 아니기에 앞서 말씀드린 자동차리스의 혜택과 동일하며 자동차리스와 차이점은 장기렌터카는 금융상품이 아닌 임대상품의 개념이기에 대출이력이 잡히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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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승계 시 금융 이력 체크

상품에 따른 금융 이력의 유무는 승계 구매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저의 관점에서 말씀드린다면 저는 렌트 상품을 승계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상품 모두 동일하게 내 자산과 무관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면 이왕이면 금융 이력이 존재하지 않는 상품이 낫지 않을까요? 추후 급하게 금융거래가 필요할 때 고가의 차량이 대출로 잡혀 있다면 난처한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요?

제 관점이었구여. 렌터카 번호판보다 일반 번호판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을 거고 보험 관련 경력 단절을 원치 않는 분들도 있을 테니 상품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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