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딩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승계 시 유의사항 정리

이번 편에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승계 차량 선택 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한 장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카딩,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이용 시 유의사항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승계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항목별로 포스팅해 드렸는데 중요한 사항이니 만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잔존가치

금융리스를 제외한 운용리스와 장기렌터카는 잔존가치 비용을 제외하고 이용료가 산정됩니다. 같은 차종이라도 회사마다 최대 잔존가치비용이 틀리고 견적을 산출하는 딜러에 따라 그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잔존가치 금액을 높게 책정하면 이용료가 싸지고 반면 계약 만기 시 인수비용은 높아집니다. 반대로 잔존가치 금액을 낮게 책정하면 이용료는 비싼 반면 계약 만기 시 인수비용은 낮아집니다.


보험

자동차리스는 일반 자동차 보험과 동일하게 계약자의 보험료율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 계약 이후 사고가 없으면 보험료가 할인되고 사고이력이 있으면 할증되는 구조입니다. 반면에 장기렌터카는 계약 시 렌터카 회사의 보험료율로 보험료가 산정되고 계약기간 동안 사고유무와 상관없이 동일한 보험료가 청구됩니다. 장기렌터카의 단점은 개인의 보험 경력이 3년 이상 단절되면 보험료율이 리셋됩니다.


차량 감가

운용리스와 장기렌터카는 계약 만기 시점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가 가능합니다. 두 상품 모두 차량 반납 시 원상복구 의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고가 있었다면 수리하여 원상복구하여 반납해야 한다는 의미이고여. 자동차리스의 경우 국산차, 수입차 모두 차량 반납 시 사고 이력에 따른 감가 비용을 청구합니다. 단 장기렌터카는 국산 차량의 경우 차량을 원상복구하여 반납하면 사고유무와 상관없이 감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으며 수입차인 경우에는 자동차리스와 동일하게 감가 비용을 청구합니다.


약정거리

차량 반납 옵션이 있는 운용리스와 장기렌터카의 계약 시 연간 약정거리를 설정합니다. 계약 만기 차량 반납 시 약정한 운행거리를 초과하면 초과운행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금융 이력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터카는 모두 자동차 소유자가 해당 계약회사로 내 자산과 무관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 자산이 아니므로 세금 할인 혜택과 사업장의 경우 건전한 재무제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차리스는 금융상품으로 분류되어 계약자의 금융 이력에 부채로 잡히는 반면 장기렌터카는 임대상품으로 금융 이력이 전혀 남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위 항목에서 보듯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항목별로 상세하게 포스팅한 자료도 있으니 반드시 검토하시고 각자의 이용 성향에 맞는 조건의 승계 차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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