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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계약 시 체크사항 “차량 감가”

차량 감가는 이전 편 중도해지와 더불어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입니다.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계약 시 생각지도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될 수 있는 가장 큰 항목 중 하나입니다. 회사는 계약 만기 후 반납 받은 차량을 중고 시장에 매각합니다. 이때 반납 받은 차량이 사고가 많아 감가 비용이 커지면, 다시 말해 매각비용이 작아지면 회사는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구매 차량을 매각 시 중고업자가 사고유무와 차량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서 차량을 감가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는 당연히 이용자에게 손실비용을 청구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국산차는 몰라도 수입차를 이용하다 반납할 때 생각지 못한 비용 청구로 당황해하시는 고객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자동차리스 차량 감가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모두 임대상품은 계약 만기 시점 차량을 반납, 인수 또는 계약 연장도 가능합니다. 

두 상품 모두 차량 반납 시 차량의 원상복구 의무가 있습니다. 단 리스차량은 차량 반납 시 사고처리된 부분을 원상복구했어도 사고유무를 파악하여 차량이 감가 된 만큼 비용을 계약자에게 청구합니다. 

감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리스회사도 있지만 월 이용료가 높은 편이며 대부분의 리스회사는 감가 비용을 청구합니다. 각 회사의 계약서 약관에서 차량 부위별 감가 비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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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터카 차량 감가

반면 장기렌터카는 국산차의 경우 반납할 때 차량의 사고유무와 상관없이 감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든 두 상품 모두 차량 반납 시 원상복구 의무는 있습니다.

리스의 경우 사고 시 보험처리로 차량을 원상복구 후 반납해도 사고유무를 확인하여 감가하는 반면 장기렌터카의 경우는 사고가 났어도 원상복구만 되어 있으면 차량 감가를 하지 않습니다. 단 장기렌터카의 경우도 수입차량은 감가 비용을 청구하니 반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기렌터카는 운전 경력이 얼마 안 된 초보 운전자이거나 여성 운전자 및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사업장의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자동차리스든 장기렌터카든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기간만큼 임대료를 내고 이용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만 상품마다 차이점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고 고객의 여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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