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를 장기 계약 후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높은 해지 위약금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는 예전 사업장 위주의 시장에서 최근 일반 개인에게까지 확대되고 차량을 구입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렌터카 번호판을 기피하는 경향이 심했으나 최근에 렌터카를 타면 회사에서 인정받는다는 인식이 있을 만큼 차량 이용에 거부감은 커녕 오히려 선호하는 상황으로 변화되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약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게 사실입니다.
보험회사에서 계약 시 약관에 대해 설명하면 그저 계약서에 도장만 찍든가 상담원이 전화로 약관을 녹취하고 설명하면 무심코 동의하듯 상품의 이해와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100% 인지하지 못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차량을 계약기간 동안 꽉 채워 이용을 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차량 운영이 불가능해지면 그때부터 문제는 발생하게 되죠.
1편에서 말씀드렸듯 차량의 등록 명의가 “내 것”이 아닌 임대회사의 자산으로 이용자가 함부로 처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용자는 차량 처분을 위해서는 계약한 회사에 해지 통보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뿔싸~~
날아오는 건 감당하기 어려운 해지 위약금 계산서뿐
월 상환 비용이 부담돼서 해지하려 하는데 오히려 더 큰 목돈을 내야 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발생됩니다.
해지 위약금 계산 방법
차량은 등록과 동시에 감가가 되는 상품으로 차량을 반납 받아 매각해야 하는 회사의 입장에선 차량의 감가 손실분을 청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회사에 하소연을 해봤자 소용없은 메아리일 뿐이며 고객들은 해지 계산서를 받자마자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조곤 조건 손해를 덜 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여~~
해지 위약금은 남은 이용료에서 해지 요율을 곱해서 산정되는데
해지 요율은 기간이 짧을수록 커지고 오래 타면 탈수록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지구상 모든 계약이 마찬가지겠지만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도 계약 만기까지 이용하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중간에 해지를 하더라도 최대한 오랜 기간 타고 해지하면 그나마 손해가 적어집니다.
다음 편에서는 중도해지의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