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나 무소득자도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이용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혀 불가능한 것 만은 아닙니다.
저신용자는 신용등급 7등급, 8등급의 고객을 말합니다. 저신용자도 자동차리스나 장기렌터카 이용이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이 시점에서 궁금하 점이 생기네요 그럼 임대회사는 상환능력이 없는 구매자에게 차량을 임대해 줄까요? 아닙니다.
상환능력의 기준은 신용등급과 소득 상태라고 일전에 말씀드렸습니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몇몇 회사의 경우 둘 중 한 가지만 충족해도 차량 임대가 가능합니다.
또한 금융상품인 자동차리스 보다 임대상품인 장기렌트카가 승인 확률이 더 높은 편이죠. 대신 이용료가 조금 비싸지는 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무소득자의 경우 회사의 기준을 충족하는 신용등급이 되어야 하며 저신용자의 경우는 이용료 상환을 할 수 있는 소득 상태를 증빙해야 합니다.”
이 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보면 사업에 실패해서 신용상태가 안 좋지만 다시 재기해서 사업을 일군 고객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충분한 상환능력이 있지만 저신용 등급으로 계약이 어려운 안타까운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물론 쉽게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구매자의 정확한 상황 파악과 그에 따른 심사 대처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계약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자의 거의 대부분은 임대차량의 선택 이유가 물론 비용처리 및 세금 절감 효과 등 편리함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부의 경우 차량 구입 시 차량 등록비용과 일부 선납금의 목돈이 드는 반면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는 초기 비용 없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회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신용등급 이상이거나 소득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일정 신용등급 이하의 구매자에게는 담보적 성격으로 구매자에게 보증금을 받습니다.